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전셋값이 또 떨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1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값 동향 조사 결과(10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0.08%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8%→ -0.08%) 및 서울(-0.06%→ -0.06%)은 하락폭 유지, 지방(-0.07%→-0.07%)도 하락폭 유지(5대광역시 –0.06%→ -0.05%, 8개도 –0.09%→ -0.12%, 세종 0.73%→ 0.78%)됐다.

서울(-0.06%→ -0.06%)은 출퇴근 수요 등으로 일부 지역은 상승했지만 신규 입주(예정)물량 증가로 대다수 지역이 하락 내지 보합세다.


강남 11개구(-0.08%)의 경우 금천구(0.05%)와 구로구(0.02%)는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서초구(-0.15%), 동작구(-0.14%), 강동구(-0.13%) 등은 대규모 신규입주(예정) 및 만기도래 매물 증가 등으로 하락세다.

강북 14개구(-0.03%)는 전반적으로 노후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광진·노원·동대문구(-0.02%)는 하락 전환됐고 용산구(-0.17%)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반면 서대문구(-0.10%)와 마포구(-0.11%) 등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세종 0.78% ▲대전 0.06% ▲광주 0.05% 상승, 울산(-0.30%), 충북(-0.22%), 제주(-0.20%)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