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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오션파크는 연례 크리스마스 행사인 크리스마스 센세이션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2미터 높이의 인터랙티브 크리스마스 트리가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여행객을 반긴다. 여행객들은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이 사진을 오션파크 미니사이트에 올리면 트리에 두른 LED 리본에도 나타난다. 사진 콘텐스트 자동 참가는 덤이다.
크리스마스 센세이션은 레트로(복고풍) 분위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드홍콩 어트랙션은 1950년~1970년대 홍콩거리와 건축양식으로 홍콩의 옛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4곳의 유명 맛집이 오션파크에서는 처음으로 식도락의 세계로 안내한다. 대표 메뉴는 3회 연속 미쉐린 추천 길거리음식인 매미 팬케이크(Mammy Pancake)의 원조 에그와플, 70년 역사의 쓰촨요리전문점 윙라이유엔(Wing Lai Yuen)의 탄탄면,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크로스 카페(Cross Café)의 우유푸딩, 지역 유명 브랜드인 캄차(KamCha)의 밀크티 등이다.
또한 복고적인 의상과 화장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옛 홍콩으로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오션파크 판타지 크리스마스 디너뷔페는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총 35가지 이상의 계절음식을 내놓는다.
마티아스 리 오션파크 사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센세이션은 홍콩 본연의 브랜드와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이 홍콩의 추억의 맛과 멋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션파크는 내년 돼지띠 해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홍콩 로컬 만화 캐릭터인 맥덜(McDull)과 협업한 뮤지컬 '맥덜 어묵 추격기'(McDull·Fishball On the Run)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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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