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이준. /사진=SBS 방송캡처

그룹 솔리드 출신 이준이 '동상이몽2' 한고은과의 영상통화에 등장해 둘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90년대 인기 그룹이었던 솔리드의 멤버 이준이 얼굴을 비추며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LA에 있는 여동생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한고은은 "이날 마침 여동생 시댁 식구들이 연말 파티를 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영상 통화 화면에는 이준이 등장했다.


김구라와 김숙이 “저분이 왜 저기 계시냐”고 묻자 한고은은 한고은은 "(여동생 남편인) 제부 데이빗의 매형이다"라고 밝혔다.


김숙은 “그런데 저 지팡이를 아직도 들고 다니냐”고 물어 웃음을 더했고, 한고은은 “솔리드 해체 후 분실했다가 최근 콘서트를 하며 다시 제작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준은 1972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 47세 가수다. 그가 활동하던 솔리드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활동했던 한국의 3인조 발라드 그룹이다. 김조한, 이준, 정재윤 등 멤버로 구성됐다. 이중 이준은 수려한 비주얼로 큰 인기를 끈 멤버로, 팀에서 랩을 담당했다.

솔리드는 2집 타이틀곡 '이 밤의 끝을 잡고'가 앨범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에 R&B 열풍을 일으켰다. 후속곡이던 '나만의 친구'도 인기를 얻었다. 3집 타이틀곡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가 가요 프로그램에서 여러번 1위를 차지했다. 후속곡 예정이 없던 '천생연분'은 타이틀곡 보다 더 화제가 됐다.


이후 솔리드는 하나 둘 흩어졌고, 가장 최근에는 5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당시 이준은 미국에서 부동산 투자 사업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30명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프로젝트 100개 정도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