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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확정된 3기신도시 입지 두 곳을 공개한다.
서울시는 유휴용지를 활용한 중소형 택지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후보지로는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광명 시흥과 하남 감북지구가 유력하다.
광명 시흥지구는 KTX 광명역을 비롯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주변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남 감북지구는 잠실 등 서울 동쪽으로 이동하는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유력한 후보지다. 이밖에 김포 고촌과 고양시 화전동·장항동 일대, 성남 등도 거론된다.
국토부는 3기신도시 입지와 함께 광역교통 대책도 발표한다. 교통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지 못할 경우 3기신도시도 2기신도시인 일산이나 파주 운정처럼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서다
이에 따라 정부는 3기신도시 입지 발표 때 김포·파주·화성·평택 등 2기신도시의 광역 교통 대책도 포함하기로 했다.
교통망 대책의 핵심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다. 이날 발표에 앞서 지난 11일 경기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됐으며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 신도시를 잇는 GTX-A노선은 연내 착공이 추진 중이다.
인천과 경기 동부를 잇는 GTX-B 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 중간검토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천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조사 면제를 신청해 이 노선도 상황에 따라 사업진행에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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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