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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환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이달 FOMC 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라며 “FOMC는 내년 2회, 2020년 1회로 인상 사이클 마무리를 계획하고 있어 현재 기준으로 1년 정도 시간이 남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주식 투자자들은 항상 연준의 완화적 시그널을 기대하지만 이는 유동성 관점으로 접근한 것이”이라며 “경제 성장의 관점으로 접근하면 완화적 시그널이 꼭 좋은 뉴스만은 아니고 반대로 해석하면 인상 사이클이 유지되고 있는 점이 뉴스라고만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과거사례를 분석하며 기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이 마지막 금리인상을 앞둔 1년간 주가흐름을 보면 주식시장의 흐름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5번의 분석 사례 중 우상향하는 추이를 보인 것은 1988~1989년과 2005~2006 년 두 번뿐이고 2006년에는 우상향 후 마이너스 20%에 가까운 급락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한 가지 확실해 보이는 것은 단순히 박스권 흐름에 제한되지는 않았다는 점”이라며 “이 점이 중요한 것은 지금의 주식시장은 대략 2050~2150선에서 박스권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주도주가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분석 사례 중 1년간 박스권에 갇힌 흐름이라고 볼 수 있는 사례는 1994~1995년의 선진국과 미국뿐”이라며 “나머지 사례들은 모두 완만한 상승 흐름 또는 급등이 나타냈고 특히 코스피의 경우 분명한 상승 흐름이 여러 차례 관찰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 고점이었던 2600pt 대비 20% 급락한 후 박스권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탓에 소위 ‘물려있는’ 자금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과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일 직전 1년간의 주가지수를 비교해 보니 급락이 뒤따르기는 했지만 한 번의 기회는 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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