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유튜브’(Youtube)가 국내 오디오콘텐츠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자주 쓰는 익숙함과 거대한 콘텐츠 양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오픈서베이가 발간한 ‘콘텐츠 트렌드 리포트 2018’에 따르면 음악콘텐츠 이용플랫폼 1순위로 유튜브를 선택한 응답자가 33.5%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멜론의 경우 30.5%로 2위를 차지했다. 1~3순위를 합한 점유율(복수응답)에서도 유튜브(68.3%)가 멜론(50.4%)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중고생층의 이용률이 높은 반면 멜론의 경우 남자 대학생과 10~30대 여성층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오픈서베이 보고서
이용자별 선호 이유를 보면 유튜브는 ‘많은 음악’(72.8%)과 ‘익숙함’(68.9%)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유튜브로 동영상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음악도 동일한 플랫폼에서 찾아듣는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멜론의 경우 ‘익숙함’(70.7%) 항목에서 가장 많은 답변을 얻었고 ‘할인·제휴 프로모션’(37.0%) 때문에 이용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멜론은 내년 음원사용료 인상 개정안 시행전 막바지 프로모션 행사를 강화해 점유율 확대에 나선 상황이다.


이 밖에 1~3순위 선호도를 합산한 점유율은 ▲네이버뮤직 23.5% ▲지니 18.2% ▲카카오뮤직 11.5% ▲벅스 8.4% ▲엠넷 뮤직 8.2% ▲사운드클라우드 4.6% ▲애플뮤직 3.8% ▲바이브 0.9% 순으로 이어졌다.

오픈서베이는 보고서에서 “오디오콘텐츠 이용비중의 91%가 음악”이라며 “음악은 멜론보다 유튜브의 이용률이 높은 반면 4050 중장년층의 경우 네이버뮤직을 사용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픈서베이가 전국 1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서베이로 콘텐츠시장을 글, 오디오, 동영상, 만화 등 4개로 분류해 각 영역별 이용행태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