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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2019년 KB 부동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사·시행사, 학계, 금융분야 부동산전문가 112명과 PB 72명, 공인중개사 512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70.5%는 전국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공인중개사들은 하락을 전망하는 비중이 높았다. 전체평균보다 높은 76.3%가 전국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인중개사들은 서울·경기 수도권 집값도 68.4%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집값 하락폭은 -1%에서 -3% 사이로 가장 많은 31.3%가 이렇게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58.9%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은 하락 전망이 87.5%로 많았다.
수도권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풍부한 유동성과 대체투자처 부족(27.3%), 매물 부족(24.2%), 공급 부족(24.2%) 등이었다. 집값 하락 요인으로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27.2%), 국내 경기침체(19.6%) 등이 지목됐다.
집값 양극화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지방 집값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각종 규제정책에도 서울의 주택 공급·수요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상승을 전망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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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