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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편은 기해년 첫날인 1일 오전 목적지(또는 인근역)에 도착(또는 전세번스편 이용), 신년해돋이를 감상하도록 오는 31일 밤 늦게 서울(서울·용산·청량리역)을 나선다.
이번 기차여행은 해돋이 관람과 함께 시티투어, 시장탐방 등 자유여행 일정을 추가해 신년여행이 보다 알차도록 했다. 기차와 전세버스편을 엮어 교통편의를 꾀했고 특히 무박 2일 여정으로 ‘가성비’까지 챙겼다.
◆울산 간절곶 해돋이
여행공방 울산 간절곶 해돋이 기차여행은 기해년 신년해돋이와 경주시티투어를 엮었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신년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1분 예정이다. 31일 밤 서울역(무궁화편)을 나서 동대구역을 거쳐 전세버스편을 이용해 간절곶 해돋이, 경주시티투어(동궁과 월지, 대릉원, 황리단길)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오는 무박 2일 여정이다. 정차역은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대전역이다.
◆여수 향일암 해돋이
여수 향일암 해돋이 기차여행은 오동도 낭만투어를 겸한다. 향일암은 남해 제일의 해맞이 명소로 꼽히며 신년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6분이다. 해돋이 이후 여행객은 오동도를 탐방한다. 특히 동백꽃이 갓 피기 시작하는 때라 탐방의 묘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후 고소1004벽화마을,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둘러본 뒤 용산역으로 돌아온다. 정차역은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역이다.
◆해남 땅끝마을 해돋이
한반도 땅끝마을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한반도 정기가 모인 땅끝마을의 신년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40분이다. 강진만의 자랑인 해양관광레포츠 명소 가우도를 찾는 것도 이 해돋이 여행의 백미다. 또 강진한정식에서 남도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다. 31일 밤 용산역을 나서 1일 광주역에서 내린 뒤 전세버스편으로 해남과 강진을 찾는 여정이다. 정차역은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역이다.
◆강릉 정동진 해돋이
정동진은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다. 신년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40분. 정동진 해돋이 프로그램은 귀경 시 분천산타마을을 찾는다. 앞서 승부역에 들러 하늘과 꽃밭이 세평인 승부마을을 탐방한다. 분천역은 협곡열차의 출발역이자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테마 역이다. 겨울이면 산타마을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여행공방은 정동진 해돋이 자유여행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상행 KTX편과 왕복 무궁화편을 각각 이용하는 것으로 1일 오전 자유일정을 포함한다.
◆영덕 해맞이공원 해돋이
영덕 해맞이공원은 동해 블루로드에 자리한 해돋이 명소다. 신년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4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백암온천과 후포항 여정을 포함한다. 신라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유서 깊은 백암온천은 섭씨 54도에 달하는 천연 온천수를 자랑한다. 후포항은 동해안 중부해역의 대표적인 항구로 날것이 풍부하다. 영덕 해맞이공원행 열차는 31일 밤 청량리역을 나서며 정차역은 양평, 원주, 제천역이다.
◆포항 호미곶 해돋이
호미곶의 신년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2분이다. 해돋이 관람 이후 구룡포 근대문화거리를 탐방한다. 일본인 가옥거리, 과메기문화관 관람 일정이 있다. 이어 해산물이 풍부한 죽도시장을 찾는다. 호미곶행은 서울역과 동대구역을 오가며 정차역은 영등포, 평택, 천안, 대전역이다.
기해년 해돋이 기차여행 프로그램 일정은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공방에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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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