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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이달 들어 유도무기 공급계약(1479억원), 30mm 복합대공화기 2차 양산(843억원), 비호창정비(486억원), 자항기뢰 공급계약(722억원)을 비롯해 국지방공레이더 초도양산(591억원) 등 공시 기준으로 약 4000억원 이상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10%의수주잔고 증가를 기록한 것에 이어 연말에도 지속적인 추가계약을 이어가며 그간 실적부진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해외 수주마케팅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중남미, 아시아 지역을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온 LIG넥스원의 수출 비중은 2016년 6.1%에서 지난해 12.5%, 올 3분기 17.5%(1858억원 원)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
또한 내년 2월 17일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산전시회인 ‘IDEX 2019’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일 초도양산이 결정된 국지방공레이더는 기존 탐지레이더보다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은 물론 소프트웨어 국산화율이 100%에 달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은 ‘국지방공레이더’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감시정찰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은 물론 해외 수출시장 기반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최근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한 함정방어 유도무기 ‘해궁’ 연구개발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성장동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해군 함정의 최대 위협인 대함유도탄 및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는 해궁은 2019년 양산에 착수, 2021년부터 해군 함정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향후 수출 가능성도 기대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방위산업 전반의 침체로 시장의 우려가 큰 가운데 LIG넥스원은 차근차근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며 “19년에는 국내시장에서의 실적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수출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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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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