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은 30만호를 넘기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11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시행되면서 청약제도가 개편됐고 연달아 수도권 3기 신도시가 발표됐다. 잇단 부동산 이슈로 예정된 공급물량이 해를 넘겨 연초에 몰렸다. 해를 넘겨 연초에 집중된 새해 첫 분양 물량은 어디일까.

7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20개 단지 총 2만1379세대 중 1만359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된 1만6536세대(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임대아파트 제외)과 비교해 약 3000세대 적은 규모이다.


서울에서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분양될 예정이다.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는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및 분당선이 위치한 청량리역에 입지한다.

인천에서는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서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연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시작으로 ‘검단신도시 한신 더휴’,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등 3개 단지를 공급한다.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인천 계양구에서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들어설 ‘수원역 푸르지오자이’에서 4086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총 43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3472세대로 계획됐다.

지방에서는 대구에서 5개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이다. 우선 입지적 장점이 있는 동대구역 인근에서 ‘동대구에일린의뜰’, ‘동대구역우방아이유쉘’ 2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또 달서구에서는 ‘죽전역동화아이위시’, 죽전역 앞에 들어설 ‘죽전역신세계빌리브스카이’도 분양을 앞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일부 입지가 우수한 단지가 올해로 분양이 연기돼 청약 수요자의 기대가 더 높아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