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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지사. / 사진=머니S |
지난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관련 보고를 받고 “도민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귀히 여겨 새겨듣고 존중하는 것이 청원제도의 취지인데 이를 가려서 게재하는 것은 잘못한 것”이라며 “모든 청원을 전면 공개하라”고 말했다.
이에 도는 주요 정책 및 현안 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운영해 온 '경기도민청원 사이트'를 이달부터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 2일 도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한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경기도민청원 사이트를 개설했다.
개설 이후 경기도민 청원 사이트에 접수된 청원은 모두 111건이다. 이 가운데 실제 청원이 진행된 건수는 59건이다.
도는 나머지 52건 가운데 ▲고양시 골프장 건립반대 민원(46건) ▲이재명 지사 사퇴요구(3건)와 ▲언론 홍보비 과다책정 비판(2건) ▲숨김 처리 반대 의견(1건) 등 52건은 부적정 게시물로 분류해 숨김 처리해 눈길을 끌었다.
도는 청원사이트의 허위 사실 등 부적절한 게시글을 걸러주는 사전 적정성 검토 단계를 도입했지만 이번 이 지사의 지시로 사전 검토 단계없이 전면 공개로 방향을 바꿨다.
이번 공개 결정에 따라 경기도민 청원 게시판은 지난 10일 오후 현재 고양시 골프장 건립반대 민원 46건을 포함 52건이 추가 공개돼 총 111건의 청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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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