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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K아레나. /사진=라이엇게임즈 |
14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019 LCK부터 자체 방송을 제작하는 형태로 리그를 운영한다. 중계 방송 플랫폼은 현재 기준 SBS·아프리카TV 채널, 네이버,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게이밍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해외는 페이스북(영어), 트위치(영어), 후야(중국어), OPENREC.tv(일본어), 서머너즈인(독일어), O’Gaming(프랑스어) 등으로 결정됐다.
LCK 아레나의 경우 로보틱캠과 무인카메라를 포함해 총 30대의 카메라를 운용한다. 최고 사양의 LED화면, 프로젝터, 서라운드 입체음향 시설을 갖추고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새롭게 적용된 스포츠적 요소도 눈길을 끈다. 관객은 경기장 내 코치박스를 마련해 각 팀 코칭 스태프의 실시간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공동 취재구역인 믹스드존도 만나볼 수 있다. 중계 화면을 통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수준의 수치 및 데이터를 제공해 시청자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민호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은 “지금까지 이어진 LCK 역사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동시에 스포츠적 연출을 시도할 생각”이라며 “주요 오브젝트 사냥 성공 등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래픽, 조명, 음향이 자동으로 통합 제어돼 현장 몰입감과 직관의 묘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은 대회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라이엇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로 구성된 LCK 공동심판위원회를 발족시키고 6인의 LCK 전문 심판이 활동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심판 판정 후 대회 운영진의 확인 및 협의가 필요했으나 앞으로 이 과정이 전문 심판 판정으로 일원화돼 신속한 경기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왼쪽부터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홍보총괄,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사업총괄, 이민호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사진=라이엇게임즈 |
각 팀 코치와 주요 선수들도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SK텔레콤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팀원들과 합을 맞추는 중이라 최근 대회에서는 조금 부진했는데 LCK 스프링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승격팀 담원게이밍의 김목경 감독은 “신입생인 만큼 배우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보시는 분들이 즐거운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9 LCK 스프링은 오는 16일 오후 5시 LoL파크에서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 간 개막전으로 포문을 연다. 개막일 경기는 티켓 오픈 2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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