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서울병원 전경. /사진=한양대병원
한양대서울병원 전경. /사진=한양대병원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1월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의 성문제’를 주제로 발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인향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적 장애인의 성범죄-서론과 의학적 접근’, 김강률 교수가 ‘발달장애인 성범죄 평가’, 박수련 행동치료사가 ‘발달장애인의 성교육’, 김혜리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팀장이 ‘발달장애인 성범죄 피의자, 피고인의 죄와 형벌 및 형사책임능력’을 주제로 강의한다.


안동현 한양발달의학센터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였던 발달장애인의 성 관련 행동·성범죄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영화 ‘도가니’를 통해 반짝 관심에 그쳤던 시설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들의 성범죄 피해가 얼마나 취약한지와 그 외에도 다양한 문제가 있음을 이 기회에 부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안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사춘기 변화 이후 겪는 성적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만 하는지 행동치료적 접근과 함께 법적인 측면도 살펴보고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데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발달장애인 관련 장애인 유관기관, 지역센터, 종합병원 실무자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양발달의학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