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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사진=현대자동차 |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의 안전성과 운용에 대한 국제표준안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다. 한국에서 본 회의가 개최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각 국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표준안 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련 업체들이 제시한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의 타당성을 논의했다.
현대차는 이번 회의에서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무선충전 시설과 전기차 사이의 거리와 틀어짐 정도를 판별, 차량이 무선충전에 보다 최적화된 위치에 주차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차가 발표한 이 기술은 근·중거리(0m~5m) 모두 적용가능해 범위가 넓은 편이다. 또 기존 스마트키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는 저주파 안테나를 변형해 사용하기 때문에 기술개발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시장의 급성장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표준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기술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현대차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선충전 표준기술을 선점하고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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