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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와 탄콩그룹 양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차는 2017년 생산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판매 합작법인 설립까지 진행, 베트남 현지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시장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베트남시장에서 2017년 대비 2배가 넘는 5만5924대 판매했다. 사상 최초 5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9.4%를 기록, 토요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자동차시장의 성장가능성은 높다. 2017년 22만6120대에서 지난해에는 28만7949대로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하며 급성장 중이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베트남시장에 연간 10만대 판매체제 구축할 방침이다. 먼저 현대차는 판매 합작법인으로 베트남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며 성장하는 시장에 맞춰 사업 체제를 재편할 예정이다.
베트남 생산합작법인(CKD) ‘HTMV’(Hyundai Thanh Cong Manufacturing Vietnam)는 올해 1월부터 기존 2교대 근무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 생산능력을 기존 4만9000대에서 최대 6만대까지 끌어올렸다. 2020년 하반기에는 HTMV 2공장 증설로 생산능력을 10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베트남 진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지난해 판대대수 5만대 돌파와 시장점유율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 판매법인 설립 업무협약으로 베트남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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