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반도체공장 M14. /사진=머니투데이 DB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반도체공장 M14. /사진=머니투데이 DB

미래에셋대우는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주력 제품인 DRAM과 NAND 메모리 출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영건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8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9%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과점화된 산업에서의 공급 조절은 긍정적이나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자도 과점화 됐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인 모바일과 PC시장의 업황 회복이 보이지 않는 한 DRAM 구매를 늦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DRAM 가격의 하락폭이 과거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가정해 부여했던 벨류에이션 할증 10%를 5%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2016년 수준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