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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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 힘입어 220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전 거래일 대비 22.84포인트(1.05%) 오른 2206.2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60억원, 19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27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가 2200선에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10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앞서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협상의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한 이후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커진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1.98%), SK하이닉스(3.41%), 현대차(1.17%), 셀트리온(2.14%), LG화학(0.26%) 등은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02%), SK텔레콤(-3.3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1포인트(4.31%) 오른 715.3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82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원, 148억원 순매도했다.

IBK증권은 "국내 증시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기대로 상승했다"며 "최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확대됐으나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책을 내세우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