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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호를 발급받은 낭만장미정원.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내 판호를 담당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지난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5차 판호 목록을 공개했다. 해당 목록에는 총 95종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고 넷이즈의 게임은 없었다.
텐센트 게임의 경우 ‘낭만장미정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낭만장미전원은 유저가 정원사가 돼 장미를 비롯한 꽃을 정원에 심고 가꾸는 형태의 모바일시뮬레이션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인기장르인 1인칭슈팅게임(FPS)이나 RPG용이 아닌 만큼 텐센트의 비즈니스 확대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지난 4차 판호가 발급됐던 당시에도 텐센트가 발급받은 판호의 경우 게임이라기보다 교육용 소프트웨어에 가까웠고 넷이즈의 경우 중국역사와 관련이 깊은 콘텐츠로 알려졌다. 중국내 1·2위 사업자인 텐센트와 넷이즈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유지되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텐센트 견제와 함께 축소된 판호 발급량도 국내 게임업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국정부가 내자판호를 재개하면서 회당 100개 안쪽의 허가만 발급해 현재 쌓여있는 물량만 수천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자판호가 모두 발급된 후에야 외자판호를 풀 것으로 예상돼 올 상반기내 국내 게임업체의 중국서비스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겸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현재 중국정부가 텐센트와 넷이즈를 견제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어 제한적으로 판호를 내주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발급된 판호 역시 상업적 의도가 낮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이달 새 총 283종의 내자판호를 발급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겸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현재 중국정부가 텐센트와 넷이즈를 견제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어 제한적으로 판호를 내주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발급된 판호 역시 상업적 의도가 낮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이달 새 총 283종의 내자판호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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