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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폭행.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이 폭행 사건에 이어 마약 투약 의혹까지 각종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클럽 '버닝썬'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전 버닝썬에서 여성 2명을 추행했다가 클럽 직원들과 시비에 휘말리자 한 직원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후 클럽 관계자인 장모씨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클럽 앞에서 쓰레기통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부리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외에 경찰에 체포된 뒤 진술조서에 침을 뱉어 경찰관에게 던지고 욕설하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있다.
다만 김씨가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조사 도중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말한 뒤 귀가했고, 이후 1차례 출석 통보를 받았지만 불응했다.
현재 김씨는 클럽에서 직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지만 경찰이 오히려 자신을 가해자로 체포했다는 입장이다. 또 체포과정에서 경찰의 폭행과 욕설, 모욕과 조롱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성폭행 ▲속칭 '물뽕'(GHB) ▲경찰관 유착 등 지금까지의 의혹과 앞으로 제기되는 추가 의혹에 대해 집중 내사할 예정이다.
또 서울청 생활안전부 주관으로 합동조사단을 편성(총경급 단장 등 10명)해 ▲초동조치 ▲경찰관 폭행 ▲119 미후송 ▲CCTV 비공개 등 초동대응 의혹에 대해 생활안전, 형사, 청문감사 등 각 기능 합동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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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