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국외로부터 미세먼지가 불어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중국 등 국외로부터 미세먼지가 불어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로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동진하면서 오전에는 서쪽지역, 오후에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아질 예정이다.

7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북은 오전에, 강원권, 충북,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반도에 불어닥치는 미세먼지는 75%가 중국과 몽골, 북한, 일본 등 국외로부터 불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한반도에 서풍이 불었던 데다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최고 수준이인 것을 미뤄보건대 중국의 영향이 절대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이유는 중국 산둥반도 및 북부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한 상황에서 오염물질이 1차로 유입됐기 때문"이라며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의 2차 유입이 북서풍을 타고 이뤄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