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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한별 기자 |
11일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잔액 기준 지난해 총대출 금리는 3.71%, 총수신 금리는 1.40%로 예대금리 차이는 2.31%포인트를 기록했다. 2013년 2.53%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격차다.
예대금리 차가 벌어지는 것은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금리 오름세가 예금금리 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총대출 금리는 2016년 대비 지난해 0.36%포인트 상승했으나 총수신 금리는 0.24%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신규 취급액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2017년 12월 1.78%에서 지난해 12월에는 2.05%로 1년 사이 0.27%포인트 올랐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자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정기 예·적금 금리를 올려 금융상품의 기본금리가 2%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6월 2.35%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예대금리 차는 12월 2.31%포인트로 좁아진 상태다.
예대금리 차이가 줄면서 은행의 이자수익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국내 은행의 누적 이자수익이 29조9000억원으로 관련 통계가 집적된 2008년 이후 최대다. 지난해 이자수익이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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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