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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진=네이버 |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네이버노조)가 11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서 밝힌 계획이다. 이날 네이버노조는 오는 20일부터 첫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네이버노조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본사 그린팩토리 1층에서 쟁위행위를 시작하는 한편 다음달 말 상급단체인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 노동조합과 연대한 대규모 쟁의행위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윤 네이버 노조 지회장은 “지난 8일 법 절차에 따라 노동부와 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신고를 했다”며 “기존 노동조합이 보인 쟁의와 함께 새로운 쟁의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노조는 집회 시위, 천막농성, 태업 등 기존 쟁의와 별도로 대규모 사진촬영, 특정시간 조합원간 휴식 등 다양한 단체행동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처음부터 파업을 염두에 두고 쟁의행위를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노조는 “사측은 서비스 중단이 우려되면 노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진실된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한다”며 “대화의 창구만 열려 있다 하지말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진지한 고민을 갖고 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네이버 노사는 세종시에 위치한 중노위에서 노동쟁의 조정절차를 진행했다. 중노위 조정위는 양측에 ▲안식휴가 15일 ▲남성 출산휴가 유급 10일 ▲전직원 대상 인센티브 지급 기준 설명 등이 담긴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이 협정근로자가 포함되지 않았음을 근거로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결국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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