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뉴시스 우장호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뉴시스 우장호 기자
제주항공이 창사 이래 최초로 지난해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2594억원, 영업이익 1012억원, 당기순이익 709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9964억원) 대비 2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소폭(0.1%) 감소했다.

제주항공은 역대 최고 매출 달성의 요인으로 ▲기단 확대(8대 순증)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신규 취항 등 시장 점유율 확대 ▲에어카페 등 부가매출 증가 ▲내국인 최대 출국 수요지인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에 대해 거점 다변화 등 유연한 노선 운용으로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제주항공의 노선은 2017년 45개에서 지난해 67개로 늘었고 부가매출은 같은 기간 789억원에서 988억원으로 25% 신장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영업실적과 함께 주당 650원, 배당 총액 171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도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배당이며 시가 배당률은 1.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