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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금융 |
이로써 신한금융은 KB금융에 2017년 당기순이익이 뒤진지 한 해 만에 다시 리딩뱅크 자리를 되찾았다. KB금융의 지난해 그룹 당기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미친 3조689억원이다. 신한금융은 2016년까지 9년 연속 단기순이익 1위를 유지하다가, 2017년 KB금융에 역전 당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금융투자, 캐피탈, 제주, 저축은행 등 각 그룹사 설립 이후 최고 실적을 거뒀다”며 “은행과 비은행 간 균형 성장 전략을 추진한 결과로 ‘원 신한(one shinhan)’ 협업 체계를 통한 차별성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3.2% 증가한 2조2790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난해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7.2%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7.5%, 기업대출 6.9%(중소기업 8.2%) 각각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은행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1.9%, 전기 대비 1.3% 성장세를 보였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원화예수금은 전년 말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유동성 핵심 예금이 3.9% 증가하면서 조달비용 개선에 기여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지난해 2513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18.6% 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수수료 부문에서 글로벌투자금융(GIB) 플랫폼을 통한 IB 수수료가 전년 대비 55.2% 성장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IB 부문이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룹 GIB사업부문의 경비차감 전 영업이익은 지난해 479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8.1%나 뛰었다.
아울러 신한생명의 당기순이익은 1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다만 신한카드는 실적이 감소했다. 지난해 5194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43.2% 줄었다. 이밖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신한저축은행은 각각 123억원(지분율 감안 후), 19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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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