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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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1년 만의 최대상승인 9.42% 오른 가운데 북한 접경지인 경기도 파주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올랐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시지가 상승률 상위 5개 지역은 서울 강남(23.13%)·중구(21.93%)·영등포(19.86%), 부산 중구(17.18%)·부산 진구(16.33%)다. 서울 전체로는 공시지가가 13.87% 올랐다.

파주는 지난해 4월 남북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서울과 잇는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발됨에 따라 지난해 땅값이 9.53% 뛰었다. 전국 공시지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파주의 올해 공시지가 상승률은 4.45%에 그쳤다. 땅값에 비해 공시지가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편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공시지가 변동률이 공시대상 부동산의 총합을 전년도 총액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산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별토지 변동률의 평균과는 차이가 발생한다.


공시지가 변동률의 경우 고가토지의 변화가 많을수록 총액간 격차가 커 높아진다. 종전가격이 낮으면 땅값이 갑작스럽게 올라도 총액에는 큰 영향을 안미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우리나라 전체 부동산가치가 어떻게 바뀌는지 보기 위한 절대적인 수치고 개별토지 변동률은 상대적인 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