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건설현장. /사진=뉴시스 DB
서울시내 한 건설현장. /사진=뉴시스 DB
국토교통부가 해빙기를 맞아 1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586개 건설공사 현장 안전을 집중 점검한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민간전문가 등 15개반 411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굴착공사와 추락 가능성이 큰 높은 장소에서의 작업, 타워크레인 등 고위험 공사에 대해 안전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 흙막이 등 가시설물 상태와 공사장 주변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의 적정성 여부 등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3일 전 예고하던 기존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불시에 찾아가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는 20일 경기 하남의 한 주택건설현장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주재한 뒤 동절기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최근 문제가 된 폼알데하이드 사용을 막기 위해 산림청, 환경부와 합동으로 22일까지 5대 권역별 건설현장에서 일제 점검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