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雨水)에 봄을 재촉하는 눈과 비가 내렸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덩달아 분주해진다. 새해 연휴를 보낸 직장인들의 걸음걸이도 바빠진다. 하지만 봄바람이 일면 일상도 멀리 하게 마련. 벌써부터 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봄 추천 여행 4선을 엄선했다.


베트남 냐짱. /사진=내일투어(나트랑 퓨전캄란 리조트)
베트남 냐짱. /사진=내일투어(나트랑 퓨전캄란 리조트)

◆다낭 다음은, 바로 냐짱(나트랑)

올해는 베트남 냐짱(나트랑)에 주목해 보자. 지난해 다낭 열풍에 이어 올 봄 나트랑 여행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나트랑은 연중 온화한 기후로 수영하기 좋은 날씨와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떠오르는 휴양지로 다른 도시에 비해 작은 만큼 더 여유롭고 한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워터파크, 놀이동산, 아쿠아리움, 동·식물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하기 좋은 리조트도 많다.

체코 프라하. /사진=내일투어
체코 프라하. /사진=내일투어

◆낭만 가득, 프라하의 봄

체코 프라하는 봄이 되면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도시다. 프라하는 그동안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특히 우리의 봄과 기후가 비슷해 온화한 날씨 속에서 낭만적인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프라하는 유럽 여행지 중 물가가 저렴한 곳 중 하나다. 봄 밤에 필스너 맥주 한캔을 들고 카를교를 거니는 건 어떨까. 프라하와 더불어 동화 같은 도시 체스키크롬로프도 추천한다.

캐나다 몬트리올. /사진=내일투어(캐나다관광청)
캐나다 몬트리올. /사진=내일투어(캐나다관광청)

◆프렌치 감성, 캐나다 몬트리올

캐나다 여행이라고 하면 로키산맥, 나이아가라와 같은 대자연을 떠올리기 쉽다. 봄 여행을 생각하면 단연 몬트리올을 추천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같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물과 프렌치 레스토랑, 트렌디한 카페들이 어우러진 골목 구석구석을 걸으며 봄 기운을 만끽 할 수 있다. 특히 몬트리올박물관, 현대박물관처럼 세계적 규모의 박물관 투어도 놓칠 수 없다. 아울러 전망대, 박물관, 미술관 등 28개의 어트랙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몬트리올 패스를 챙기는 걸 잊지 말자.


일본 오사카. /사진=내일투어
일본 오사카. /사진=내일투어

◆봄이면 벚꽃, 벚꽃 하면 오사카

봄은 벚꽃여행 시즌이다. 일본여행의 스테디 셀러인 오사카는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지난해는 지진으로 주춤했다. 올해는 벌써부터 오사카 벚꽃여행을 준비하는 이가 많다. 벚꽃 개화는 3월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