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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
이혼 소송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 박모씨에게 폭언과 폭행 등을 행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KBS는 지난 20일 박씨 측이 조 전 부사장을 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경찰에 제출한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네가 딴 소리를 하니까 그렇지, 네가 쓸데없는 소리를 하니까!”, “죽어! 죽어! 죽어! 죽어버려!” 등의 발언을 하며 소리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허리에 손을 얹은 조 전 부사장이 잠시 스치듯 나오는 장면도 있다.
또 박씨 측이 경찰에 제출한 사진에는 박씨 얼굴과 목 주위에 붉게 상처가 난 모습이 담겼다. 박씨 측은 조 전 부사장이 태블릿PC를 집어 던져 엄지발가락을 다쳤다고 주장하며 엄지발가락이 패여 피가 나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조 전 부사장 변호인 측은 같은 날 입장 자료를 통해 "물건을 던져 상처를 입혔다거나 직접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박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술 또는 약물에 취해 이상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 전 부사장은 박씨가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었으며 이를 치료받는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술을 마시지 못하자 갈등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부사장은 박씨가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었으며 이를 치료받는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술을 마시지 못하자 갈등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지난 19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강제집행 면탈 등의 혐의로 조 전 부사장을 고소했다. 박씨는 지난해 4월 아내의 폭언과 폭행 등을 이유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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