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내 승강기에 시민 12명이 갇혀 10여분만에 기계설비팀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독자 제공
공덕역 내 승강기에 시민 12명이 갇혀 10여분만에 기계설비팀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독자 제공

서울 공덕역 내 승강기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10여분간 갇히는 소동이 일어났다.

22일 오전 7시50분쯤 공덕역 내 공항철도 방향에 위치한 승강기 고장으로 시민 12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승강기에 탑승한 한 승객은 "(사고현장에 있던 공덕역 관계자는) 정비팀이 온다는 이야기만 할뿐 정확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며 "(관계자가) 승객들에게 멈춰선 승강기의 문을 안에서 힘으로 열어보라고 말해 더 큰 사고로 이어질까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고장난 승강기는 기계설비팀에 의해 10여분만에 문이 열렸다.

공덕역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고장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