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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꽃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한 머그, 텀블러,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였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이에 맞춰 유통업계에서는 기념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태극기나 무궁화를 이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수익 일부를 국가 유공자 및 관련 사업에 기부하는 캠페인도 등장했다. 이 같은 애국 마케팅은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판매 증가로 이어져 일석이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국경일 '굿즈' 출시에 가장 적극적이다. 올해도 스타벅스는 3·1절을 맞아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2019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와 '2019 무궁화 머그 355㎖', '2019 무궁화 카드'로 1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하고 백범 김구 선생 등 애국지사의 유물 구입에 후원할 예정이다.
◆K2=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에디션 '하이크 에어 3.1 재킷'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형 바람막이인 이 재킷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태극기 와펜에 '3·1', '100th ANIVERSERY' 등의 문구를 더해 의미를 담았다. 이와 유사한 디자인의 반팔 라운드 티셔츠인 '하이크 3.1 티셔츠'도 함께 선보였다.
| SPA 브랜드 탑텐이 출시한 3·1절 기념 티셔츠. /사진=탑텐 제공 |
◆탑텐= SPA 브랜드 탑텐이 출시한 3·1절 기념 티셔츠는 3·1절이 되기도 전에 완판됐다. 탑텐은 지난달 22일 안중근 의사·유관순 열사·윤봉길 의사 등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아트워크 티셔츠 8종을 선보였다. 총 3100장 한정으로 제작된 티셔츠는 온라인 쇼핑몰에 게시한지 2시간 만에 초기 투입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마리몬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는 무궁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3·1절을 맞아 출시된 마리몬드 무궁화 에디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처음으로 증언한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이번 에디션에는 휴대폰 케이스와 가방, 유리잔, 키링 등이 포함됐다.
| 마리몬드 무궁화 케이스. /사진=마리몬드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
편의점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도시락 20종에 부착해 판매한다. GS수퍼마켓과 GS리테일의 밀키트(Meal Kit) 브랜드인 심플리쿡에도 각각 조리식품과 밀키트 상품에 여성 독립운동가 알리기 스티커가 부착된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도시락 20종에 부착해 판매한다. GS수퍼마켓과 GS리테일의 밀키트(Meal Kit) 브랜드인 심플리쿡에도 각각 조리식품과 밀키트 상품에 여성 독립운동가 알리기 스티커가 부착된다.
◆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자사의 자체브랜드(PB) 상품 13종을 선정해 인천 만국 공원, 천안 아우내 장터 등 전국 각지의 3·1운동 사적지 사진을 제품 패키지에 넣어 의미를 되새긴다. 아울러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해요 3·1운동 100주년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는 이달 31일까지 도시락, 생수, 에스프레소 원두커피컵 등에 태극 문양을 부착해 판매한다. 또 생수 '하루e리터'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오는 4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농심= 식품업체 농심은 3월 한 달간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 선양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기간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 옆면세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캠페인 문구를 넣은 한정판 패키지가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 정부가 발행한 기념우표도 굿즈로서 소장 가치가 뛰어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우표 62만4000장을 발행했다. 이 우표에는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선언한 독립선언서 문구와 서세옥 화가의 만세도 이미지가 함께 담겼다.
◆애국 마케팅, 기업 이미지 제고+매출 증대
◆우정사업본부= 정부가 발행한 기념우표도 굿즈로서 소장 가치가 뛰어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8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우표 62만4000장을 발행했다. 이 우표에는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선언한 독립선언서 문구와 서세옥 화가의 만세도 이미지가 함께 담겼다.
| /사진=우정사업본부 |
◆애국 마케팅, 기업 이미지 제고+매출 증대
3·1절 기념 제품은 출시 자체로 마케팅 효과를 갖는다. 소비를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이른바 '애국 마케팅'이다. 애국 마케팅은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킬뿐 아니라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3·1절, 광복절마다 출시하는 굿즈 제품들은 매번 완판 기록을 세운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데다 판매 수익을 독립유공자를 위해 쓴다는 점에서 '착한 소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관련 제품 판매가 급증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4∼20일 태극기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1% 증가했다. 역사 만화 판매도 850% 늘었으며 일반 한국사 책(84%)이나 지도(53%), 태극기 배지(71%) 등을 찾는 고객도 늘었다.
G마켓 관계자는 "100주년이라는 시간적 의미까지 더해져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배지나 열쇠고리, 기념주화 등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관련 굿즈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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