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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회적경제기업에 300억원 저리 대출
연간 1000억원 규모로 공급 확대 계획
신협이 올해 가입자 부모에게 상해사망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효(孝) 어부바 예탁금'을 출시한다. 전국의 신협은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3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현재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이 약 50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에 대한 복지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효어부바 상품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협 조합원이 효어부바 예탁금에 가입하면 부모에 대한 상해사망공제(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료과목별 명의(名醫)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협은 부모의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자녀에게 문자로 통지해주는 전화 및 방문 안부 서비스를 월 2회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금융 강화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전국 888개 신협과 신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지원금 2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엔 3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확대 공급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신협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수요 특성에 따라 전용 상품을 다양화하고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1000억원 규모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협은 지난해 전년대비 26.9% 증가한 4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이익이자 17년 연속 흑자경영 기록이다. 전국 신협의 총 자산은 90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증가했다. 조합원 수는 612만명을 돌파했다.
김 회장은 "올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해 신협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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