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부산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봄 분양시즌을 맞아 부산, 대전, 울산, 세종, 전주 등 지방 시장에서도 마수걸이 분양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1만9172가구(일반분양 기준)로 전체 예정 물량의 16% 수준에 그쳤다.


보통 2월 설 명절 이후 분양물량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조금 더딘 상황. 특히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광주와 인천, 대구는 분양이 있었지만 부산과 대전, 울산은 이달에 분양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세종과 전주 역시 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시즌에 돌입한다.

지역별 주요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수년간 청약 성적 상위에 이름을 올렸던 부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분양된다.


대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전 아이파크시티 1·2단지가 공급되고 울산에서는 두산건설의 ‘울산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수요자를 찾는다.

이밖에 세종시에서는 GS건설·대림산업의 컨소시엄 단지인 ‘세종 4-2 자이e편한세상’, 전주에서는 태영건설이 878가구 규모의 단지의 공급을 앞뒀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지방 분양시장은 브랜드, 역세권 등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며 “이달 분양을 앞둔 지방 마수걸이 아파트는 인지도가 있고 규모, 입지 등에서 우위에 있는 만큼 눈 여겨 볼만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