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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 이모탈. /사진=블리자드 |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디아블로 이모탈의 연내 출시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 출시시기에 대한 이슈가 불거진 것은 넷이즈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컨퍼런스콜을 통해서다.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내 신규 대작 출시계획이 없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디아블로 이모탈도 신규 대작 리스트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의식하기라도 하듯 넷이즈는 다소 의문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지난달 20일 컨퍼런스콜을 진행한 넷이즈는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디아블로 이모탈은) 이미 대부분 완성됐다”며 “추가적인 최적화 및 개선작업이 있더라도 개발이 지연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구체적 출시시기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측에 문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게임업계는 넷이즈가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에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출시시기가 늦춰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게임사가 개발을 주도한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여론을 피함과 동시에 게임 완성도 면에서도 부담을 덜어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 사전등록 리스트에 수개월째 표출되고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 /사진=구글플레이 스토어 |
디아블로 이모탈의 한국 퍼블리싱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진 블리자드코리아 측은 정해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액티비전의 컨퍼런스콜 내용을 해석해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시기를 분석하는 분들이 있는데 정해진 것이 전혀 없다”며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같은 경우 연내 출시하겠다고 계획을 말했지만 반대로 디아블로 이모탈은 연내 혹은 내년이 될지 특정할 만한 계획이 없는 상태다. 한국 퍼블리싱 등 비즈니스모델도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해 11월5일 ‘블리즈컨 2018’에서 처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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