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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기반이 무너진 지방 대도시의 아파트값이 경매시장에서도 찬밥 신세다. 경매건수는 늘어났지만 대출규제 등으로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은 줄어들었다.
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거제시 아파트 경매건수는 569건을 기록해 17년 만에 최대수준을 보였다. 경남 창원시와 전북 군산시도 아파트 경매건수가 각각 1060건, 361건으로 2009년과 2007년 이후 가장 많았다.
반면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은 감소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거제 67.68%로 역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낙찰률도 같은 기간 가장 낮은 26.19%를 기록했다.
지역상권이 쇠퇴해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와 사무실 등의 경매 낙찰가율도 하락했다. 지난해 군산 상업시설의 평균 낙찰가율은 53.55%로 전국 평균 68.44%보다 10% 이상 낮았다. 제주도는 2015년 상업시설 낙찰가율이 110.90%로 낙찰가가 감정가보다 높았지만 지난해 66.51%로 뚝 떨어졌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조선업 등의 경기불황으로 경매시장이 한동안 침체에 빠져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거제시 아파트 경매건수는 569건을 기록해 17년 만에 최대수준을 보였다. 경남 창원시와 전북 군산시도 아파트 경매건수가 각각 1060건, 361건으로 2009년과 2007년 이후 가장 많았다.
반면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은 감소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거제 67.68%로 역시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낙찰률도 같은 기간 가장 낮은 26.19%를 기록했다.
| /사진=머니투데이 |
지역상권이 쇠퇴해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와 사무실 등의 경매 낙찰가율도 하락했다. 지난해 군산 상업시설의 평균 낙찰가율은 53.55%로 전국 평균 68.44%보다 10% 이상 낮았다. 제주도는 2015년 상업시설 낙찰가율이 110.90%로 낙찰가가 감정가보다 높았지만 지난해 66.51%로 뚝 떨어졌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조선업 등의 경기불황으로 경매시장이 한동안 침체에 빠져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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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