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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주의보.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비교적 안전한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화학물질을 최소화한 제품 출시가 잇따르는 등 화학제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 서울 서소문청사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
소비자들의 화학성분에 대한 거부감이 다양한 생활용품 소비에 반영되면서, 유통업계도 제조공정에서 화학성분의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소비심리에 부응하고 있다.
◆화학성분은 빼고 자극은 낮춰야… 원료 안전성이 중요
환경 문제로 외부 자극이 커지면서 자극이 될 수 있는 화학 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했다. 저자극 클렌저 ‘닥터브로너스 매직솝’은 합성화학성분을 배제하고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를 담은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합성계면활성제, 인공 향 색소, 동물∙광물 성분, GMO 유전자 조작 원료를 포함하지 않았다. 미국 환경연구단체 EWG가 선정한 안전한 화장품 브랜드다.
소비자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역시 유해성분에 민감한 제품군이다. 특히 자녀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더욱 꼼꼼한 검토의 대상이 된다. 에스더포뮬러의 어린이용 오메가3 제품 ‘웰키즈 식물성 오메가’는 청정 시설에서 배양한 해양 식물성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를 담은 제품이다. 방사능과 다이옥신, 중금속 등 해양에서 오염 가능한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 상하목장 저지방우유 |
피부에 직접 닿는 의류나 생리대에 대해서도 안전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생리대의 경우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며 순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유기농 생리대 ‘르프레시’는 KOTITI 시험연구원 검사에서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에 통과했으며 미국 FDA 등록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텍사스에서 3년간 화학비료, 농약,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토지에서 자란 목화를 원료로, 화학적인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고 과산화표백(TCF)방식으로 순면커버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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