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에스브이 홈페이지 캡처
/사진=이에스브이 홈페이지 캡처

코스닥 상장사 이에스브이 주가가 급락하자 최대주주로 있는 피에스엠씨 주가도 하락세다.

19일 오전 10시20분 현재 피에스엠씨와 이에스브이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44원(4.80%), 193원(29.92%) 내린 872원, 4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피에스엠씨는 최대주주인 이에스브이와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이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구성을 놓고 이에스브이와 표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피에스엠씨 기존 경영진은 이에스브이의 경영실적과 그동안의 기업인수 과정을 보면 도저히 정상적 기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에스엠씨 관계자는 "이에스브이는 최대주주가 변경된 2017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주력 사업과 무관한 패션, 금도소매, 외식업 등에 투자했으나 오히려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했다"며 "2017년 당기순손실 276억원을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 1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이에스브이의 경영 능력이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피에스엠씨는 지난 14일 최대주주 이에스브이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반대해 달라고 주주들에게 요청했다. 이번 임시주총의 주요 안건은 이사 수를 최대 8인까지 늘리는 정관 변경의 건과 이사진 해임·선임의 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