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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각사 홈페이지 |
현재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토스-신한금융' 컨소시엄과 '키움증권-하나금융-SK텔레콤' 컨소시엄은 추가로 지분 투자에 참여할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 합종연횡을 모색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은 조만간 컨소시엄에 참여할 기업들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당초 토스-신한금융 컨소시엄은 이날 참여 업체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업체와 최종 조율이 늦어지면서 발표 일정을 미뤘다. 토스-신한금융 컨소시엄에는 온라인 쇼핑몰 업체 무신사, 부동산 정보 플랫폼 업체 직방,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매출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만든 한국신용데이터 등이 참여 여부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또한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도 토스-신한금융 컨소시엄 참여와 관련해 실무단계의 검토를 마치고 최종 의사결정만 남겨두고 있다. 신한금융 내에 손보사가 없는 만큼 현대해상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손해보험업과 시너지를 제고하고, 각 분야의 플랫폼 사업자와 손잡아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복안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25일 '토스은행'과 '토스뱅크'의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가칭 토스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가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상 최대 한도인 지분 34%를 출자하고, 이어 신한금융이 2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키움증권-하나금융-SK텔레콤 컨소시엄도 추가로 지분 투자에 참여할 ICT 기업과 협의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이 컨소시엄에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11번가도 참여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1번가 지분을 80.3%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인터넷은행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농협금융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이 케이뱅크의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은행 측은 "기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보다 획기적으로 좋은 모델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예비인가 신청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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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