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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
지난 24일 머니투데이가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2019년 2분기 증시전망' 설문을 실시한 결과 코스피 예상 밴드는 1980~2400선, 코스닥은 650~850선으로 조사됐다. 코스피 하단은 2100선, 상단은 2300선이고 코스닥은 720~770선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메리츠종금증권·대신증권·교보증권의 리서치센터장은 2분기 코스피 상단을 2300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의 경우 1980~2400으로 다소 큰 폭의 지수 상·하단을 제시했고 미래에셋대우는 전망을 내놓지 않았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센터장은 유동성 확장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는 시기로 박스권 장세를 예상했고 김형렬 교보증권 센터장은 경기·기업이익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증시 최대 변수로는 미중 무역협상을 꼽혔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센터장은 미중 무역협상 결렬로 관세인상전쟁이 다시 펼쳐지면 지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센터장의 경우 글로벌 경기회복·달러화 약세 유무를 중요한 지표로 들었다.
하반기 증시 전망은 상승 전망과 부진 전망이 엇갈렸다. 이창목 NH투자증권 센터장은 정부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고 경기 소순환사이클 턴어라운드, 기업 실적 자신감 확대 등으로 지수 상승을 기대했고 박기현 유안타증권 센터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정연우 대신증권 센터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유럽 불확실성, 기업실적 턴어라운드 실패 등 하반기에 코스피 하락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며 하락 전환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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