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로망스다리에 벚꽃이 활짝 펴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진해 군항제 축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사진=뉴스1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로망스다리에 벚꽃이 활짝 펴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진해 군항제 축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사진=뉴스1

2019 진해군항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진해군항제는 전국 최대 봄꽃 축제 중 하나로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의 화려한 벚꽃 자태를 만끽할 수 있어 인기다.

올해 군항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여좌천 등 진해지역 벚꽃명소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중원로터리에서는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연 등 주요 행사가 잇따른다. 또 북원로터리에서는 이충무공 동상 헌다헌화, 추모대제,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진해 군항제에 간다면 벚꽃터널 방문은 필수다. 또 여좌천 1.5㎞의 꽃개울과 경화역의 800m 꽃철길에서 피는 아름드리 왕벚나무는 진해벚꽃의 절정이다.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 지나는 걸 추천한다. 아울러 제황산공원에 올라 진해탑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면 100년 전 근대식 건물들과 진해벚꽃이 함께 어우러진 진해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평소 출입이 힘든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에 꼭 들러야 할 곳이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과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크루즈 요트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