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2019에 참석한 국내 스타트업 루닛. /사진=엔비디아
GTC 2019에 참석한 국내 스타트업 루닛.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네제이에서 열린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혁신기술을 공개했다.

AI 스타트업을 위한 엔비디아 인셉션은 관련 첨단기술로 시장개척에 나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2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등록됐다.


GTC 2019에는 씨이랩, 서울 로보틱스, 오르비스에이아이, DDH, 루닛, 래블업, 다비오, 코클리어닷에이아이 등 많은 국내스타트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인셉션파트너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50여개 부스에서 참석기업 데모가 전시됐다.

인셉션 시어터에서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토론 및 스타트업 세션이 진행됐다. 국내 스타트업 중 코클리어닷에이아이, 래블업, SIA를 포함한 3곳은 직접 세션에 참석해 제품을 설명했다.


국내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DDH는 자체 부스를 마련해 치아용 애플리케이션, 전신 MRI 스크린과 알츠하이머 및 폐암 진단용 AI 모델을 전시했다.

루닛도 GTC 부스에서 최신 흉부 X-레이 AI 데모를 시연했다. 유방조영상과 흉부 X-레이 등 의료 이미지를 활용한 질병 정량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AI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위양성, 위음성, 불필요한 검사 및 생검 같은 외과적 시술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서울로보틱스는 ‘젯슨 AGX 자비에’에 탑재한 자율주행용 라이다 비전 소프트웨어를 시연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시티솔루션 모니터링을 위해 엔비디아의 서버용 GPU를 채택했다. 딥 러닝 연구개발용으로 V100 GPU가 내장된 AWS P3 인스턴스와 GTX 1080Ti를 선택해 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셉션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