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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사진=뉴스1, 엔씨소프트, 넷마블 |
◆N의 전쟁, 본격화 될까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등 ‘N사’들은 변화를 통한 성장을 예고했다.
일본에 상장한 넥슨은 지난 26일 일본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을 통해 오웬 마호니 일본법인 대표, 우에무라 시로 최고재무책임자(CFO), 박지원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재선임했다. 일렉트로닉아츠(EA) 수석디자이너를 지낸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스튜디오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넥슨은 올 2분기를 겨냥해 던전앤파이터와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을 발표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통한 온라인게임 개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2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판교사옥에서 주주총회를 갖고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전자증권제도 도입 관련 조항 신설 등에 따른 정관 변경 ▲박병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현동훈, 백상훈 사외이사 선임 ▲백상훈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PC수준의 커뮤니티와 전투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게임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2를 개발중”이라며 “성장세를 기록중인 글로벌 콘솔게임시장도 새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을 실시하고 기업지배구조를 선진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도 같은 날 서울 구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제8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 총 7건의 의안을 가결시켰다. 이를 통해 박동호 서초문화재단 대표, 허태원 법무법인 아인 대표변호사, 이종화 CJ 경영전략실 상무 등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 상반기부터 일곱 개의 대죄, BTS WORLD 등 신작 게임을 출시하고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해외진출을 준비중”이라며 “지배주주 순이익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엔터도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정관 개정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사명을 ‘NHN’으로 변경하고 IT기술기업으로의 진화를 예고했다.
정우진 NHN엔터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NHN엔터만의 장점을 살려 기술발전 및 사업 확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술기업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지붕 두 가족, 시너지 낸다
‘한 지붕 두 가족’인 게임빌과 컴투스는 각각 25일과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송병준 게임빌 겸 컴투스 대표는 각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게임빌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송병준 사내이사 선임의 건 ▲조준희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컴투스의 경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1주당 현금배당 1400원),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송병준 사내이사 선임의 건 ▲박인혁 사외이사 선임의 건 ▲길기철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게임빌은 오는 5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BYC하이시티빌딩으로 사옥을 옮겨 컴투스와의 협업 및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게임빌의 모바일 RPG ‘빛의 계승자’에 컴투스 게임 ‘서머너즈 워’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시너지 효과를 모색한 바 있다.
선데이토즈는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고원장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주총을 통해 고원장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선데이토즈는 모회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열을 체결했다.
이 외 위메이드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정관개정을 통해 ‘엔터테인먼트’를 떼낸 ‘위메이드’로 사명을 변경했고 웹젠의 경우 지난 22일 주주총회에서 PC방 사업지원서비스업을 포함한 사업목적을 변경 및 추가했다. 펄어비스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김대일 의장과 정경인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학원 운영업 등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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