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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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이 공모한 청년연출가 작품인 부산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가 서울에 입성했다. 공연은 오는 2일부터 5월5일까지 서울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976 할란카운티’는 작년 부산문화재단이 공모한 청년연출가 작품제작지원사업에서 탄탄한 구성과 높은 완성도, 창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된 유병은 연출가의 작품. ‘이터널저니’와 ‘예술은공유다’, ‘영화의전당’이 공동 제작·기획하고 지난해 12월10일 영화의전당 초연공연에 이어 지난 1월11일부터 1월27일까지 18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요즘 뜨는 뮤지컬이다.


이 공연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부산출신의 청년연출자, 제작자, 배우들의 땀과 노력에 더하여 기획과 제작, 공연 등 일련의 과정에서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 영화의전당, 부산향토기업인 BNK부산은행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서울공연을 성사시켰다는 점이다.

사실 대형기획사의 검증된 흥행작과 스타마케팅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뮤지컬 시장에서 지역출신 연출가, 배우 등을 앞세운 순수 창작뮤지컬의 서울진출은 흔치 않다.


부산공연계에서는 ‘1976 할란카운티’를 통하여 부산발 공연작품의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분위기이며, 유병은 연출가는 서울공연에 이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영화의전당은 ‘1976 할란카운티’ 서울 공연 이후 올해 12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부산 앵콜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