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침대 논란이 일어난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사진=머니투데이DB
라돈 침대 논란이 일어난 대진침대 매트리스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사진=머니투데이DB
지난해 소비자들을 가장 불안하게 한 품목은 매트리스와 놀이매트 등 가구 제품이 꼽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일) 지난 한해 동안 접수된 소비자 위해 신고 7만2013건을 분석한 결과 '가구 및 가구 설비'가 1만2438건(17%)으로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매트리스 관련 위해는 2187건으로 전년대비 약 2840% 급증했고, 놀이매트는 866건으로 전년대비 약 921% 증가했다.

이 중 어린아이들의 사고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신고 건 6만3834건 중 만 14세 이하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37.7%였고 이 중 만 6세 미만 영유아의 사례가 79.9%에 달했다. 위해가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 53%로 가장 많았는데 특히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주택에서 뇌진탕과 골절 사고를 겪은 경우가 각각 86.3%와 65.1%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피해를 입었거나 사고 우려가 있을 경우, 위해정보신고 핫라인이나 한국소비자원 CISS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