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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머니S DB |
키움증권이 하이자산운용 인수전에서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컨소시엄(이하 키움), 무궁화신탁, 뱅커스트릿PE 등은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 본입찰에 참여했다. 매각자인 DGB금융지주는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인수가격은 약 1200억원 전후로 추정된다.
하이자산운용 예비입찰에 참여하며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동양·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본입찰에 불참했다.
키움은 하이자산운용, 하이투자선물 모두 인수할 의사를 밝혔으며 무궁화신탁은 선물사만 인수하겠다는 입장이다. DGB금융지주는 패키지 또는 분할매각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
최근 키움증권은 자산운용사 인수,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다. 키움증권의 주요 수익원인 위탁매매 사업에서 추가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21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키움증권이 이번 하이자산운용 인수와 인터넷전문은행 도전을 통해 규모를 키워 수익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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