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했다. /사진=뉴시스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했다. /사진=뉴시스

천사대교가 새로 개통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천사대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다리로 지난 2010년부터 약 9여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신안 중부권 4개의 섬(자은·안좌·팔금·안태)을 육지와 연결하는 천사대교는 해상연결 구간만 7.2㎞(총연장 10.8㎞), 너비 11.5m(왕복2차로)로 길이로만 따지면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긴 교량이다. 

신안대교는 암태, 자은, 안좌, 팔금, 자라도, 추포도, 박지도, 반월도 등 4개면 7개 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개통에 앞서 이날 오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송공항 특설무대에서는 천사대교 개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지원·서삼석·윤영일 국회의원,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축사를 통해 "천사대교 개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뀌고, 접근성 개선으로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천사대교가 신안과 전남의 발전을 이끌 대동맥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