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인데 미세먼지 기승. /사진=뉴시스
청명인데 미세먼지 기승. /사진=뉴시스

식목일이자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淸明)’인 5일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서해안과 중부 지역에 넘어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이 83㎍/㎥로 '나쁨' 수준을, 다른 시·도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황사가 서해안과 중부지역으로 남진하면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최근 황사 바람이 중국의 공장 지대를 지나오면서 카드뮴, 납, 니켈, 크롬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까지 포함해 한반도를 강타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아 각막, 기관지, 피부 등에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용 방진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