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익 로버트 할리. /사진=백년손님 방송캡처
하재익 로버트 할리. /사진=백년손님 방송캡처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하일(본명 로버트 할리·62)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아들인 하재익이 SNS 계정을 삭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9일) 하재익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부친 논란을 의식해 계정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의 친숙한 이미지에 “아들의 죄를 대신 뒤집어쓴 것이 아니냐”는 루머도 돌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하재익은 어린 시절부터 로버트 할리와 각종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연예인 데뷔를 향한 의지를 드러내왔다. 그는 지난 3월 케이블채널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가상 결혼까지 진행한 바 있다. 어머니 명현숙, 조부모도 함께 등장했다.

한편 하일은 지난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최근 자신의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하일은 9일 유치장에 입감되면서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