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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노향 기자 |
9일 토지·건물 실거래가앱 '밸류맵'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기획부동산이 매매한 토지거래 건수는 약 1만1646건으로 집계됐다. 총 거래액은 3000억원을 넘었다.
특히 3기신도시와 GTX 개발 호재가 있는 경기도에서 기획부동산 거래로 추정되는 건수가 7393건에 달했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전체 거래량 대비로는 16.9%로 전국 평균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세종의 경우 전체 토지거래 대비 51.8%에 달하는 802건이 기획부동산 거래로 추정됐다. 충남(930건), 강원(700건), 인천(547건) 등도 건수가 많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에게 10%를 우선 입금하게 한 뒤 계약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계약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직원에게 지분 매매를 하는 등의 다단계 영업도 이용된다"고 말했다.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팀장은 "올 1분기 지분거래가 급증한 15개 지역을 기획부동산 주의지역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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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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