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 사진=머니S DB
이재명 경기지사. / 사진=머니S DB

이재명 경기지사가 실제 무상교복 혜택을 받게 되는 16세 중학생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10일 도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김모군. '무상교복'을 받는 당사자의 눈에 비친 무상교복 정책시행의 의미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정군은  정치와 경기도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으로 또래의 눈에 비친 정책을 솔직 담백하게 의사를 표현했다. 또 '도지사의 많은 혜택 중에 가장 뜻 깊은 정책은 무상교복이다'라고 밝히면서 정책을 시행해 준 덕분에 자신과 친한 동생들과 앞집 누나도 혜택을 받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치'는 싸움, 분열로 인식돼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정치가 왜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를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내년에는 경기도지사 상을 꼭 받고 싶다"는 마지막에 추신까지 달았다.

무상교복과 맞물려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무상교육'은 현실정치에 많은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특히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세대가 정치에 대해 평가한점, 혐오하던 정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청년세대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감사편지는 '무상교육' 정책으로 '16세 경기도 학생의 정치의 인식을 바꿨다'는 점에서 현실정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지고 온 사례로 평가된다.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학생이 이재명 지사에게 쓴 감사편지/사진제공=머니S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학생이 이재명 지사에게 쓴 감사편지/사진제공=머니S

한편 경기도는 '교복지원사업'을 오는 6월부터 도내 전역에 시행한다. 광역지자체 처음으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및 ‘다른 시·도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도 30만원 범위에서 교복비가 지원된다. 예산 384억원으로 12만7000여명에게 교복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도와 해당 시·군이 각각 25%씩, 경기도교육청이 50%를 분담한다.

특히 도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다른 시·도 중학교에 입학했거나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서 중학교 1학년 수준의 교육을 받는 학생 중 교복을 입는 학생들도 무상교복을 지원한다. 교복 지원에는 모두 5억4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도와 해당 시·군이 50%씩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