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테크건설 홈페이지
사진=이테크건설 홈페이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49·사법연수원 26기)와 배우자가 집중 매수한 것으로 알려진 이테크건설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테크건설은 10일 오후 2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2% 내린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후보자 부부는 전체 재산 42억6000만원 중 83%인 35억4887만원이 주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이테크건설 2040주(1억8706만원), 배우자인 오모 변호사는 1만7000주(15억5890만원)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본인과 배우자가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이테크건설 관련 재판을 맡고 해당 회사 주식을 더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이테크건설과 삼광글라스 주식의 대량 매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 후보자는 “배우자에게 확인한 바로는 이테크건설과 삼광글라스는 매출액이 상당한 중견기업이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테크건설은 OCI그룹 계열사다. 지난해 매출 1조4879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130억원으로 22.2%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283.6%다. 최대주주는 삼광글라스이며 지분율은 30.71%다.